롯데홈쇼핑, 한국·베트남·대만 동시연결 온라인 수출상담 23일 개최 [KVINA]

입력 2021-08-24 07:26
수정 2021-08-24 12:27


롯데홈쇼핑이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대만을 동시에 연결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연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 간 국내 중소기업 60곳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한국, 대만, 베트남 3개국을 온라인으로 동시 연결해 진행한다.

'한국 브랜드 엑스포'는 비대면 수출 상담회로 이번에도 코프카(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OFCA)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수출 부진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동남 아시아 5개국(한국 브랜드 엑스포 아세안)을 연결해 한국 기업 50곳과 함께 진행한 결과 상담 실적 약 6100만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런 실적에 자신감을 얻은 롯데홈쇼핑과 코프카는 이번에는 한국 참여기업 수를 더욱 늘려 진행하게 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 '쇼피 - SHOPEE'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쇼피는 참가기업 상품 판매 지원을 맡았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의 '한국 브랜드 엑스포'는 처음 진행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베트남과 대만을 비롯한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그리고 러시아 등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대니얼 오 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