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두툼한 통 등심으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Chefood(쉐푸드) 등심 통돈까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돈까스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두툼한 스타일의 돈까스 간편식 제품으로, 국내산 돼지 통 등심에 튀김옷과 빵가루를 입혀 약 2cm의 두툼한 두께로 입 안을 꽉 채우는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수제 돈까스를 만들 때처럼 여러번 치대고 망치(미트해머)로 골고루 두드리는 공정을 구현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는 자평이다.
신제품은 고올레산 대두유를 활용해 이미 튀겨져 있어 에어프라이어 18분 조리만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 용기는 플라스틱대신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한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신규 HMR라인에서 탄생한 첫 제품이기도 하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김천공장에서 수제 스타일로 품질을 높인 간편식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롯데푸드는 총 930억원을 투자해 지난 4월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는 HMR 매출이 지난해 2.031억원에서 올해 2,410억원으로 19%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쉐푸드 등심 통돈까스는 롯데푸드의 40년 육가공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자 올해 증축 완공한 김천공장 최신 HMR 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이라며 "두툼하고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전문점에서 즐기던 돈까스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