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19 영향에 글로벌기업,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 차질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애플(Apple),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업체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 공장 이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글은 픽셀6(Pixel 6) 스마트폰 제품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 북부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연기할 계획이다.
애플 또한 올해 에어팟(AirPod)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올해까지 중국에서 생산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등 생산기지 또한 베트남 이전 계획이 있었으나 이 또한 보류되었다.
베트남 북부에 생산기지가 있는 아마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보안카메라 및 스피커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을 피하려는 글로벌 업체들이 중국의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공급처로 베트남이 부상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