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창립 7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전통 밀가루 브랜드 대한제분 곰표가 키즈 의류 브랜드 런레빗과 두 번째 협업 의류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대한제분 곰표는 2018년부터 다양한 업계와의 콜라보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곰 캐릭터를 트렌디하게 해석하며 '티셔츠', '치약', '밀가루 쿠션', '맥주' 등 식품과 음료, 패션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힙한 감성을 지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여름, 브랜드를 상징하는 곰 캐릭터 표곰이를 유니크한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힙한 감성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었던 런레빗이 2021년 올 여름에는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패밀리 룩으로 돌아왔다.
이번 두 번째 콜라보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런레빗의 가족 모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촬영에 임해 그 의미가 깊다. 'CAMP LIFE'의 스티커 하나하나를 손그림으로 그려 프린팅한 이번 제품은 곰표의 뉴트로 감성에 런레빗의 따뜻함이 더해졌다.
또한 이번 2021년 콜라보 의류는 기존 출시되었던 키즈라인에 성인라인이 함께 출시되어 어린이 셋업과 성인 셋업 각 2종, 어린이 티셔츠와 성인 티셔츠 각 2종, 모자 1종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곰표 관계자는 "곰표의 '곰' 로고인 표곰이는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로, 이번 런레빗의 'CAMP LIFE' 로고와 더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위로를 줄 수 있는 따스한 감성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