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채빈, 데뷔 첫 브이로그서 팬들과 다정한 소통→셀프 사진 촬영 '눈 호강'

입력 2021-08-18 16:49



그룹 NATURE(네이처) 멤버 채빈이 데뷔 첫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네이처 채빈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특별 브이로그로 팬들을 찾았다.

영상 속 채빈은 본인의 생일을 기념해 리프(팬덤명)에게 보여줄 셀프 사진 촬영에 나섰다. 채빈은 "흰색과 검정색 상의가 사진 찍을 때 잘 나온다고 하더라"며 검정색 상의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리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깜찍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 촬영은 브이로그에 함께 출연한 친구가 도왔다. 채빈은 걸그룹 내공을 살려 여유롭게 촬영에 임했다. 채빈이 좀 더 다채로운 포즈를 고민하자 친구는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포즈를 취하라"며 의견을 냈다. 채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내 코믹하고 역동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채빈은 촬영 내내 리프가 원했던 포즈들을 하나하나 반영하며 무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브이로그 영상은 채빈이 직접 담고 편집한 결과물이기에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촬영을 마친 채빈은 "생각보다 포즈 취하는 게 어려웠다. 사진을 골라 팬카페에 공개하겠다. 리프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채빈은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이날 찍은 여러 장의 흑백 이미지를 게재하며 미리 약속을 지킨 바 있다. 영상 공개와 더불어 채빈은 채널 댓글로 "리프들이 좋아하면 브이로그는 계속 찍어볼 예정이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팬들 또한 "채빈 언제나 최고다", "좋은 사진을 위한 채빈의 노력이 예쁘다", "직접 편집까지 한 브이로그라니 대박" 등 기분 좋은 댓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처는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과 온라인 팬 이벤트를 함께 했다. 앞으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