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강승식,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 첫 타자…19일 메이킹 필름 공개

입력 2021-08-18 14:09



보이그룹 빅톤(VICTON)의 강승식이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 첫 타자가 됐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 측은 17일과 18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빅톤 강승식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며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CLEF X CREW(클래프 X 크루) 프로젝트는 클래프 컴퍼니와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고 있는 아티스트(CREW)들과 함께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누군가는 선택 받은 행복, 선택하지 않았던 불행을 마주하게 된 유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음원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LEF X CREW 프로젝트 첫 번째 아티스트는 빅톤의 메인 보컬 강승식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다르지만 다른 것도 나, 그대로의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담은 ‘그대로의 나(Look for the Silver Lining)’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 오는 8월 24일(화) 정오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그대로의 나’는 강승식이 직접 모니터 후 가사에 크게 공감하고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해 의미있는 협업을 완성했다.

음원 발표에 앞서 19일 오후 6시에 클래프 컴퍼니의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첫번째 타이틀곡 ‘그대로의 나’ 제작 현장과 강승식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메이킹 필름 속 강승식은 “가사 내용을 보고, 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그러면 그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녹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승식이 속한 그룹 빅톤은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올초에는 데뷔 4년만의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탄탄한 상승세’를 증명하고 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강승식은 ‘그 남자의 기억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각종 드라마 OST 참여와 더불어 네이버 NOW.(나우) ‘이불킥’의 호스트로 안정적인 진행을 펼쳐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개막한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 '윤기철' 역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 소화하는 등 개인으로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빅톤 강승식과 클래프 컴퍼니의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첫번째 타이틀곡 ‘그대로의 나’는 8월 24일(화)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