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페르소나AI, 메타버스 기술 활용 MICC 조성 MOU

입력 2021-08-13 13:25
화상회의·제품소개·업무요청·챗봇상담…한공간에서 가능한 '세계 최초 MICC'
광폭 성장 메타버스 시장 대비…활용 한계 극복한 생활 밀착형 기술로 한걸음 도약


AICC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클라우드가 페르소나AI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MICC(Metaverse AI Contact Center)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클라우드와 페르소나AI의 업무협약은 한국클라우드의 김재욱 사업 대표와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 한국클라우드 김현겸 대표이사, 김준환 CPO, 안상신 기술연구소장, 조한백 경영전략고문, 문정석 경영고문이 참석해 한국클라우드 R&D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개발된 AI 챗봇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화 엔진을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 채널을 확대하고 서비스별 지식 데이터 학습처리 기반을 구축해 병원, 쇼핑, 숙박업을 비롯하여 학원, 금융가에 까지 MICC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페르소나AI는 AI 대화엔진 전문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대화엔진을 활용하여 다수의 공기업, 금융기관 등에 보안이슈가 없는 설치형 챗봇,클봇을 공급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AI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한국클라우드는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복합 솔루션과 음성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접목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ICT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팔레트팀(Palette Metaverse)의 연구개발로 MICC 솔루션을 갖춘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클라우드 김재욱 사업 대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MICC 센터는 AI의 신속·정확함을 기본으로 하고 실제와 거의 비슷한 환경의 가상 센터를 만들어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면서 현재 52조 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548조 원, 2030년에는 1,7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현재 메타버스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페르소나AI와의 협업을 통해 MICC를 조성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뿐 아니라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연 매출 850억 원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관계자들만 참석해 진행됐다.

<사진설명: 한국클라우드와 페르소나AI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MICC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국클라우드 김재욱 사업대표,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