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 이념 실천하는 활동 진행

입력 2021-08-13 10:30


제76주년 광복절이 다가오며 다양한 기업들이 '애국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애국정신을 이어받은 기업들과 그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은 유한건강생활의 모기업 유한양행 창업주가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로, 그의 '기업은 나라와 민족의 것이고 국민의 소유'라는 경영원칙 아래 제품의 본질에 맞는 올바르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일례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모든 제품은 물론 그 안에 숨겨진 부원료까지 일본산 원료를 배제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체해 넣을 수 있는 안전한 원료를 찾고 이를 제대로 추출해 넣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식품 및 뷰티 카테고리 내 모든 제품에는 일본산 원료가 첨가되지 않는다. 특히 뉴오리진 이너플로라의 여성 청결제 '이너플로라 페미닌 파우더워시'를 연구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일본산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기 위해 제품 출시를 두 번이나 미루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았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계면활성제의 경우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원료로, 뉴오리진은 일본산과 설페이트/PEG계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을 찾아왔다"며 "오랜 시행착오 끝에 해당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자연 유래 원료를 갖춘 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산업용 헴프(HEMP. 향정신성 물질 0.3% 미만의 대마 식물) 규제자유특구 기업'으로 선정, 유일한 박사의 '사회사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천연물 연구 기술을 개발해온 노력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는 경북 안동에 스마트팜 기업을 유치, 마약류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헴프를 재배하고, 의약품 원료가 되는 '칸나비디올(CBD)'를 추출해 대마성분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산업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건강생활은 산업 핵심인 헴프 속 칸나비디올 성분의 수출-제조-매매에 관한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독자적으로 보유한 원료 추출 특허기술 '프랩크로마토그래피 추출법'과 세계의 많은 천연물들을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헴프에서 고순도 칸나비디올 성분을 추출, 정제하고 이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건강생활 BD&마케팅(Business Development&Marketing) 본부 정경인 본부장은 "산업용 헴프 수출 사업 진출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천연 소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연구하는 뉴오리진의 '유일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일환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정부 지자체 및 특구 기업들과 함께 올바른 원료와 가공기술로 구현하여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