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폭풍 가창력과 넘치는 흥으로 '사랑의 콜센타’를 녹였다.
리사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66화 '보컬 퀸즈' 특집 편에 원미연-이영현-박민혜-영지-임정희와 출연,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역대급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데뷔곡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TOP6와 MC 김성주는 리사의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리사는 애창곡 메들리에서 정동원의 '친구야'를 선곡, 정동원을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방송 내내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대결 본 무대에서는 퀸즈6 중 유일하게 댄스곡인 김혜림의 '디디디'로 무대에 올랐다. 비록 간발의 차이로 김희재에게 패했지만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리사의 흥 넘치는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등 굵직한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현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