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이 섬세한 감성을 담은 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11일 오후 6시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발매되는 하범석의 ‘계절의 버릇’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는 음악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피아 톤의 영상으로 음악이 가진 섬세한 감정을 더 자극하며 리스너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계절의 버릇’은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이 변화, 사라짐에 대한 자신의 감성을 담은 노래로, 하범석만의 감정이 담겨있는가 하면, 섬세하게 풀어나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계절의 버릇’에 대해 하범석은 “내딛는 발걸음, 손짓, 호흡, 그리고 말투까지 계절이 가져오는 것들은 온몸에 짙게 배어 의식하기도 전에 어떤 시간 속으로 우리를 끌고 들어간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기억들은 언젠가 사라질 것만 같아 두렵지만 사실 때로는 그것을 기다리게 된다”라며 은유적이고 시적인 표현으로 곡을 설명했다.
앞서 하범석은 가수 아이유, 폴킴, 자이언티 등 아티스트의 기타 세션을 비롯해 프렌치 집시밴드 Dusky80, 퓨전 국악밴드 바림, 디어재즈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편, 로칼하이레코즈(LOCALHIGH RECORDS)를 통해 발매되는 하범석의 신곡 ‘계절의 버릇’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