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올해 2분기 영업익 67억원…전년비 19% 증가

입력 2021-08-12 14:37


비츠로셀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67억5,508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9%, 18.04% 올라 324억 원, 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비츠로셀은 기존 주력 제품군 사업이 회복세를 보였고, 이로 인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츠로셀은 하반기 특수목적용 2차전지와 필름배터리 등 신규사업 런칭이 새로운 성장동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전세계 대부분 주요 고객사들이 작년 팬데믹 이후 위축되었던 사업을 정상화하고 이후 점진적인 성장 모멘텀 확인되고 있다"며 "올 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가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램프업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