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 FPT숍 '함박웃음'…코로나19에 판매 급증 [코참데일리]

입력 2021-08-12 13:06
ㅣ모바일월드, FPT숍 '함박웃음'…코로나19에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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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모바일월드(Mobile World)와 FPT숍(FPT Shop)과은 상반기 역대 최대치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6개월 동안 모바일월드는 62조 5000억동(VND)의 수익을 기록했다.

휴대폰을 비롯해 노트북 등 관련 액세서리 매출은 15조 6000억동으로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월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백 개의 매장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판매를 제한해야 했기 때문에 이번 같은 이익은 인상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FPT숍을 운영하는 FPT리테일(FPT Retail)은 올해 상반기 9조동 이상의 760억 VND의 세전 이익을 달성하여 연간 목표치의 3분의 2이상을 실현했다.

모바일월드의 휴대전화 판매는 전년 대비 16% 성장했고 FPT숍은 노트북 판매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조 3000억동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