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ESG 경영 강화 추세에 맞춰 기관의 경영방침과 사회적 가치 구현,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관장 주도로 정관과 5대 핵심가치(혁신-포용-안전-신뢰-정의)를 개편하여 혁신경영 의지와 방침을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혁신과제들을 추진했다.
우선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20년 5월 관련 사업구상안(그린리모델링, 스마트그린도시, 재생E 확대, 친환경차 확대 등)을 정부에 제안해 한국판뉴딜 정책('20년 7월 발표)에 반영하고, 그린뉴딜을 선도할 지역거점(지자체 6곳)을 선정하는 융복합단지 사업을 통해 지역 그린뉴딜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연구관리체계 혁신을 위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설계하여 업무에 적용하였다.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는 행정안전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국제에너지기구(IEA) 정책보고서에도 소개되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의료진에게 마스크 긴급지원하고, 임직원 임금 반납과 성금을 모금(약 3천3백만 원)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했다. 연구수행기업 중 중소기업에는 부담금 비율을 완화해주고, 청년에게는 구직자 지원 직업정보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였다. 또한, 환기방역을 위해 투명 가림막 기준(70cm)을 자체 연구 및 정부에 제안해 이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반영하기도 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경영 혁신과 포용 경영시스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삶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난 7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2021년 대한민국 CSR(사회적 책임)/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대상에서 ESG 부문 혁신경영대상 중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