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책임경영을 강화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선 '국민 건강을 지키는 건강보장 리더로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이라는 목표아래, 공단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공단은 가정에서 일반 폐기되는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국 지사 등에 수거함을 설치, 지난해 폐의약품 1,545kg 수거 및 안전하게 폐기하여 토양오염 및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차단했다.
또한, 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하여,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과 협업하여 의료폐기물 혼합배출 교육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전년대비 배출량을 6.7%p 감소시켰다. 지자체·자활센터와의 협조를 통하여 폐비닐, 농약 등의 영농폐기물도 수거했다.
특히, 업무 중 종이 없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여 환경보전에 동참하고 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도입하고, 고지·안내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등 고유업무에서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고 있다. 사무용품 신규구매 시에도 녹색인증 제품을 구매하여 녹색소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하여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했다.
사옥의 고효율 친환경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33.9% 감축하고 전사옥에 LED조명을 보급하고, PC대기전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도 설정했다. 인권 친화적 경영기반 강화를 위하여 인권실태조사 및 인권영향평가를 운영하였고, 이를 통한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임직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인권문화를 공유하고, 성희롱 예방 자가진단을 통하여 임직원 의식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우리마을 관리소 운영 등 지역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업체, 중소기업 등을 우대하며 협력업체와는 공생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K-방역정책 지원, 신중년 전문성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일자리를 발굴했다.
아울러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사회를 운영하고, 이사회 개최 전 사전심의를 강화하여 이사회 운영체계를 고도화 하고 있으며, 비상임이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신임 비상임이사에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수립 초기단계부터 비상임이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공단 창립 이후 최초로 근로자대표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하는 등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사회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