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입차 딜러 이익 급증...포드 "상반기 3300% 증가" [코참데일리]

입력 2021-08-11 15:19
ㅣ베트남 수입차 딜러 이익 급증...포드 "상반기 33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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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베트남 소비자들의 수입차 수요가 높아지면서 수입차 딜러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주요 수입자동차 딜러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이공제네럴서비스(Savico)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동(VND)을 기록했으며, 1400억동(전년比 487% 증가)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

포드 딜러인 시티오토(City Auto Corporation)는 상반기 이익이 3300% 증가한 170억 동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는 상반기 평균 13만56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규모다.

다만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폭스바겐, 볼보 등의 업체에서는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아 일부는 제외된 판매량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