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랜딩 프로토콜 트루파이(TrueFi)와 스테이블 코인 TUSD를 운영하는 트러스트 토큰(TrustToken)은 8월 3일 1250만 달러(한화 약 143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트 토큰 측은 "TrueFi의 고유 토큰 (TRU) 매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투자에 블록타워 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그리고 샘 뱅크먼 프라이드(알라메다 리서치) 등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블록타워의 블레이크 리차드슨(Black Richardson)은 "트루파이의 독특한 온체인 신용점수는 업체가 어디에 자본을 두기를 원하는지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트 토큰은 이번 절차를 거쳐 트루파이의 사업 및 팀 구성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트러스트 토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라파엘 코스만은 "이번 펀딩을 통해 저희 프로토콜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