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산업통상부, 깟라이 항구에 긴급 조치 내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호찌민 깟라이 항구(Cat lai)가 컨테이너 보관 장소 부족으로 특정 화물 입항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긴급 조치를 내렸다.
당국은 "빈 컨테이너를 다른 항구로 옮겨야 한다"며 "다른 항구에서의 컨테이너 반입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깟라이 항구를 운영하는 사이공뉴포트(Saigon New Port)는 냉장 화물 반입을 비롯해 크기 및 중량 초과 화물에 대해 반입을 중단한 상황이다.
사이공뉴포트는 90일 이상 보관하고 있는 컨테이너를 동나이(Dong Nai) 및 빈증(Binh Duong)과 같은 인근 지방성으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깟라이 항구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컨테이너 배송 기사들 또한 부족해 기업들은 운송 지연을 겪고 있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