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검정에서 파랑·초록으로…케이뱅크 CI 변경

입력 2021-08-09 09:20
케이뱅크 앱도 새단장


케이뱅크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CI 리뉴얼에서 케이뱅크가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슬로건은 'make money'다.

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소비자가 스스로 금융의 본질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CI 로고는 사명인 '케이뱅크' 자체를 글자로 나타내는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장식요소를 걷어내고 네이비(Navy)와 라임그린(Lime green)을 조합했다.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케이뱅크 앱도 새 단장했다.

변경된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기능별로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만의 강점인 오픈뱅킹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의 은행과 증권사뿐만 아니라 22개 카드사와 23개 페이사를 케이뱅크 오픈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간편한 인증을 활용해 모든 금융기관의 이체와 송금이 가능하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케이뱅크는 새로운 CI 철학에 걸맞은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