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가상현실)을 포함한 XR(확장현실)을 활용한 교육전문 에듀테크 기업 더에이치알더㈜가 노원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사의 XR BOOK '어린 왕자 나를 만나다' 리플렉션 라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VR 치매예방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번 치매예방 교육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차에서는 VR의 정의와 VR의 치매예방 및 우울증예방 효과에 대한 이해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이어 ‘어린 왕자 나를 만나다’ VR 체험이 이어졌고, 2회차 교육에서는 VR 체험 후기 공유와 뇌 자극을 위한 3단계 이해, 어린 왕자 줄거리 기억력 강화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금번 치매예방 교육에서 적용된 XR BOOK '어린 왕자 나를 만나다'는 생텍쥐페리의 유명 소설인 '어린 왕자'를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의 복합 콘텐츠인 XR로 개발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경험하며 학습자의 실재감과 몰입감 증가를 통해 시공간 인지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VR이 게임은 물론 교육, 의료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된 만큼 의미도 갖고 있다.
특히 더에이치알더㈜의 XR기반 학습성과 플랫폼 'XR BOOK'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더에이치알더㈜는 VR AR 액티비티를 기존 교육에 추가하거나 교육목적에 맞게 커스텀 가능한 메이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활용 가능한 범위는 매우 널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XR BOOK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반복적인 교육비용을 대체할 수 있고, 학습뿐만 아니라 현업수행에 적용가능하며 원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치매예방 교육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적용 및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VR을 활용한 인지훈련은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로써 디지털 치료제로 활용되면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로 관심도도 높은 상태다”라며 “향후 XR을 활용한 시니어디지털교육에 더욱 집중하여 기성세대를 위한 XR 관련 컨텐츠도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