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호, ‘학교 2021’ 주연 확정…새로운 ‘매력캐’ 기대 상승

입력 2021-08-06 11:40



배우 전석호가 드라마 ‘학교 2021’의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전석호가 주연으로 합류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1999년부터 시작된 KBS의 대표 드라마 시리즈로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석호는 극중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선생님이자 학생들을 통해 점차 성장해나가는 인물 이강훈 역을 맡았다.

전석호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1, 2에서 범팔 역을 맡아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함은 물론, ‘월드 귀요미’, ‘조선 포켓남’이라는 수식어 등을 꿰차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SBS ‘하이에나’에서는 가기혁 역을 맡아 인간적인 면면들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매 작품 어떤 역할을 맡든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력으로 착붙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전석호가 ‘학교 2021’에서 선보일 새로운 ‘매력캐’에 단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학교 2021’의 출연 소식만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은 전석호는 최근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tvN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을 마쳤으며, 주연 영화 ‘거래완료’(감독 조경호)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전석호의 작품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석호가 주연 출연을 확정 지은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KBS2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