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드림캐쳐, DJ 전효성과 훈훈 선후배 케미→유쾌 입담 '시간 순삭'

입력 2021-08-05 07:40



그룹 드림캐쳐가 수요일 밤을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4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전효성은 드림캐쳐의 신곡 'BEcause(비커즈)' 음원 차트 1위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축하하며 "또 다른 축하할 일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연은 "내일 늦잠을 잘 수 있다"라며 엉뚱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수아는 "전효성 선배님을 만난 것"이라고 말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냈다.

드림캐쳐는 'BEcause' 녹음 에피소드부터 감상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을 보며 쉴 새 없는 리액션과 입담으로 오디오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드림캐쳐는 2022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초청된 것에 대해 "너무 영광이다. 스페인어도 공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즉석에서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요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시연은 주식을 꼽으며 "조금씩 재테크를 배워보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면서도 "인생은 한 방이지 않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끝으로 드림캐쳐는 "음악 방송을 많이 못 해서 아쉬움을 달래드리려고 나왔다. 끝까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는 10일 생일을 앞둔 수아는 제작진이 준비한 선글라스를 끼고 즉석에서 'BEcause' 안무를 춰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달 30일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로 컴백해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