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2021 국가 서비스 대상'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포스트 코로나 사태에서 경영 혁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한 브랜드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 분야에서는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사업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GS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인터내셔날은 유통 전문 기업이다. 건자재, 윤활유, 담배 등 다양한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4년 위생 환경 사업 브랜드인 휴엔케어를 출범했다. 출범 이래 이번 대상을 수상한 분야인 해충방제, 살균소독은 물론 방역과 개인, 식품 위생 관리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사업 영역으로 포함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대형호텔, 종합병원, 공항청사, 야구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선수촌 및 경기장, 숙박시설, 기업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2019년 1월부터 김포국제공항을 필두로 인천, 김해국제공항까지 방제 관리 용역을 수주하면서 이듬해 터진 신종 코로나 사태의 방역 대응 전선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방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공항청사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호텔, 병원, 사무실, 식음료 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에 있다.
전반적인 위생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2020년 BI 개편 사업 또한 진행됐다. '안심 Check' 표시를 내세워 현장에서 진행되는 위생 환경 서비스의 꼼꼼함을,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주목성과 친숙함을 강조했다.
한편, 삼양인터내셔날 측은 '2021 국가 서비스 대상' 수상 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