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청약 첫날 오후 2시 기준 통합 경쟁률이 2.21대 1을 기록했다.
2일 크래프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크래프톤의 통합 경쟁률은 2.21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약 1조4278억원 모였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 2.98:1, NH투자증권 1.85:1, 삼성증권 1.65:1 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앞서 상장했던 코스피 대어들의 첫날 경쟁률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75.87:1, SK아이이테크놀로지 78.93:1에 비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중복청약 없이 지난 달 청약을 실시한 카카오뱅크 역시 37.8:1을 기록한 바 있다.
첫날 오후 2시 기준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청약 경쟁률 163.9:1을 넘기며 전체 증거금은 약 44조원 가량 모였다.
크래프톤은 마지막 중복청약 공모주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서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크래프톤의 최소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3곳에 모두 중복 청약한다면 747만원이 필요하다.
크래프톤은 오는 3일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받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8월 10일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