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태국 공군에 T-50TH 전술입문훈련기 2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지원패키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KAI측에 따르면 수출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T-50 누적 수출량 70대를 넘어섰다.
이번 계약은 896억 원 규모로 오는 2023년 11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지원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태국과 T-50 항공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수출량은 72대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T-50 계열 수출 실적은 태국 14대, 인도네시아 22대, 필리핀 12대, 이라크 24대 등 모두 72대다.
동남아시아아 남미, 아프리카 등 신시장에서 조만간 수출 1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