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최우수 보험모집인을 인증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선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업계의 완전판매 노력과 고객중심 영업을 고취하기 위해 '2021 블루리본 컨설턴트' 2,37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은 지난 2011년 이후 계속됐으며 판매실적·모집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 블루리본 인증자들의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 92.86%로 손보사 평균 계약유지율(83.8%, 65%)을 웃돌았고, 모집질서위반·불완전판매 건수도 0건이었다.
손해보험협회는 인증제도의 대외 고인력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에 인증자 정보를 공개하고 디지털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제도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발된 블루리본 컨설턴트 중 메리츠화재 엄장식 컨설턴트, 현대해상 이덕자 컨설턴트는 1회부터 11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됐다.
이들은 "비결은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