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화인테크노한국, 28일 양포도서관에 도서 기증

입력 2021-07-29 10:14
수정 2021-07-29 10:16


AGC화인테크노한국(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 옥계동 양포도서관에 약 400여 권(5백만원)의 도서를 7월 28일 기부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AGC화인테크노한국은 당시 코로나19 상황 속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약 4천여 권(5천만 원)의 도서를 기증하여 지역 인재 육성 및 도서관 활성화에 공헌한 바 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은 '미래를 육성하는 소재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 방침 하에, 2010년부터 구미국가산업 4단지 인근 초등학교에 매년 도서 기증을 이어왔고, 2018년부터 구미 전 지역 초등학교로 기증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말에는 양포도서관, 삼일문고, 그림책산책, 꿈틀그림책연구소와의 공동 진행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1 구미 그림책잔치 with AGC'를 개최할 예정이다. AGC화인테크노한국 측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설립된 AGC화인테크노한국은 건축 및 자동차용 글라스, 전자용 글라스, EUV 등 반도체 소재, 각종 화학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AGC 주식회사의 한국 거점으로, 국내에서는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