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악동뮤지션과 입을 맞춘다.
26일 페포니뮤직은 “잔나비의 최정훈이 악동뮤지션(AKMU)의 새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의 수록곡 ‘맞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 발매를 앞두고 악동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먼저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악동뮤지션 신보에는 아이유, 이선희, 자이언티, 빈지노, 크러쉬, 샘 김 등 쟁쟁한 피처링진이 참여한 가운데 최정훈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정훈만의 독특하고 개성 강한 보이스가 악동뮤지션과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잔나비는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훈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환상의 나라’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잔나비 소곡집 l’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딴섬 로맨틱’을 비롯해 ‘환상의 나라’, ‘용맹한 발걸음이여’, ‘비틀파워!’, ‘고백극장’, ‘로맨스의 왕’, ‘페어웰 투 암스! + 요람송가’ 등 트랙이 수록됐다. 특유의 서정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물들였던 잔나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잔나비의 ‘환상의 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잔나비는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되는 '#OUTNOW'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