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허경영(71) 명예 대표의 호화 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1호 프로골퍼 최홍림이 골프 레슨을 위해 허경영과 만났다.
허경영 거처인 경기도 양주 '하늘궁'에 도착한 최홍림은 주차된 롤스로이스를 보고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오 좋아. 내 스타일이야. 평생 레슨비로 달라고 그래야겠다"며 허경영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최홍림은 "(허경영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연예인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 총재님이라고 부르는데 난 무조건 형님이다. 제가 행사도 좀 하다 보니까 절 많이 예뻐해 주신다"고 말했다.
하늘궁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는 최홍림에게 허경영은 "여기가 100만 평인데 저 산 밑까지가 하늘궁이다. 잔디밭이 넓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늘궁 내부가 공개됐다. 최홍림은 의자에 앉아 있는 허경영을 보고 "태국 국왕 같으시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허경영은 "대선에 출마하실 거냐"는 최홍림의 질문에 "당연하지. 나가서 붙어야지. 내 사전엔 2인자라는 단어가 없다. 평생. 이번이 3번째니까 붙어야지"라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