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조건만남을 했다는 루머에 정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또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못 참겠다"면서 고소장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또맘은 "더 이상 가슴 아픈 과거사로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 내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면서 "당당하다"고 적었다.
조건만남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김용호(유튜버)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한 분들이 많다. 정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오또맘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오또맘은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싱글맘인 오또맘은 팔로워 94만명을 거느린 국내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다. 식단 관리와 운동 비법 등 자신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오또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