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에코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일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쇄한 뒤 열을 식혀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는 가루 형태의 잔여물로 남게 되며 부피가 10분의 1로 감소한다.
실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89% 감량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신일만의 '데미스터 제습 방식'을 채택해 내구성과 냄새 저감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먹는 것에 신경 쓰는 것만큼 애프터 다이닝도 개념있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