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원불교부지 일대 보행환경 개선

입력 2021-07-23 09:57


서울시는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현장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도시계획시설의 정비와 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흑석동 1-17번지(1,081㎡)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는 계획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계획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편입부지에 종각 설치를 위한 건축물 허용용도 및 밀도계획 변경, 공공보행통로 지정, 공원 면적 확대(484㎡), 방수설비 시설 입체적결정 등이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이번 원불교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원불교 문화기념관 일대 용봉정 근린공원 및 한강변으로의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