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현재 공석인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상형 신임 부총재보는 1993년 입행 후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운용 등 한국은행의 정책대응 업무를 총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또 총재 정책보좌관,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외교통상부 파견 등 직무 경험을 쌓았다.
이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내일인 22일부터 2024년 7월 21일까지 총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