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뉴스 고르는 AI '썸머니' 출시…"투자자 시간 아낀다"

입력 2021-07-21 14:07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이 중요도가 높은 주식 정보를 선별 제공하는 '썸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썸머니는 비정형데이터로부터 패턴이나 추세 등 고품질의 정보를 이끌어내는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이용해 만든 주식 정보 서비스다.

국내외 뉴스와 기업공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AI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의 중요도에 따라 긍정과 부정 정보를 구분해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유튜브 검색 기능과 기업의 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공시정보 연계 서비스도 마련했다.

바이브는 최근 주식 시장에 새로 유입되고 있는 20~30세대를 겨냥해 이들이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승욱 바이브 IPA 사업부문 부사장은 "썸머니 서비스는 기업 실적, 관련 뉴스, 유튜브 검색 등 종합적인 분석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투자자들이 정보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