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불리는 오아시스마켓…주7일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입력 2021-07-21 10:28


오아시스마켓이 기존 주6일 새벽배송에서 주7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오아시스마켓은 금주부터 일요일을 포함한 주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마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기존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일요일에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주 7일 도입과 함께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 등 경기 남부지역에 이어 최근 충남 아산시과 천안시, 충북 청주시도 새벽배송 가능 지역으로 편입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이번 주 7일 배송으로 지역별 주문 건수는 물론 전체 주문 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은 "최근 배송권역 지역을 확대한데 이어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배송 서비스의 확장과 다각화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의 전체적인 새벽배송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