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연내 네이버클라우드와 각각 지분 50%를 출자해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배컴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컴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학원운영관리시스템(ERP)', '학습관리(LMS)', 화상교육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혼합교육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이 플랫폼을 그 동안 고비용 탓에 운영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했던 중소형 학원에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학원 운영과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