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리버뷰+정원 럭셔리 집 공개…"펜션인 줄"

입력 2021-07-18 09:21


배우 한채영의 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한채영과 매니저 이중희 씨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한채영의 남다른 아침 풍경부터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과 5년째 함께한 이충희 씨는 한채영의 집으로 출근한 뒤 주방부터 체크에 나섰다. 체중관리 중인 배우의 식단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귀신같이 한채영의 야식 메뉴를 알아차린 매니저는 그의 운동을 종용해 웃음을 안겼다.

한채영의 아름다운 리버뷰를 배경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자택은 넓고 시원하게 정돈된 정원과 높은 천장, 벽난로 등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MC들도 "펜션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매니저 이충희 씨는 이날 한채영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누나가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한 건데, 사실 이 집도 누나가 구해주신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좀 많이 힘들어서 서울 생활을 접고 대구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너는 잘 될 수 있다. 너는 잘 할 수 있는 아이다. 넌 크게 될 아인데 포기하려 하냐. 난 너 없으면 안된다'라고 하셨다"면서 "다시 일을 하게끔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엄마 같은 누나"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