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의 사전청약이 1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이번에 사전청약 대상지역은 인천계양(1.1천호)과 남양주진접2(1.5천호), 성남복정(1.0천호), 의왕청계2(0.3천호), 위례(0.4천호) 등입니다.
사전청약 물량은 모두 4,300여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을 넘은 무주택자라면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체 이번 사전청약 물량의 45%는 신혼희망타운에 배정돼,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공공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일정은 ▲특별공급분이 7월 28일~8월 3일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거주·무주택기간 3년, 청약통장 600만원 이상 납입자가 8월 4일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가 8월 5일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해당지역 거주자가 7월 28일~8월 3일 ▲수도권 거주자가 8월 4일~11일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입니다.
LH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나머지 공공분양 중에서도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급이 되기 때문에 젊은 층이 처음 주택을 구매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