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아시아나...거래재개 첫날 '급등'

입력 2021-07-16 09:05
수정 2021-07-16 10:02


아시아나항공이 주식 매매거래 재개 첫날인 16일 11%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대비 2,300원(11.98%)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2.30%, 아시아나IDT는 6.40%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1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상장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기소되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