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된 55~59세 대상 모더나 백신 예약이 15일 정오 기준 약 70만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12일 예약분과 합쳐 총 253만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5~59세 전체 대상자 예약률은 71.3%이다.
이에 따라 7월 전체 접종대상자 74.5%인 약 342만 명이 예약을 마무리했다.
교육·보육 종사자 및 돌봄인력 예약률은 93.4%, 60~74세 예약자 가운데 미접종자는 45.2% 예약률을 보였다.
14일 화이자 백신 79만9천 회분이 공급돼 현재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됐다.
정부는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약 3,50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8월에는 2,700만 회분, 9월에는 4,20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계획이다.
7~8월에 걸쳐 도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