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액 133억, 몰린 자금은 10조...22일 코스닥 상장

입력 2021-07-14 18:02
수정 2021-07-14 18:11
큐라클, 난치성 혈관·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공모가 2만5천원...증거금 10.3조
공모주 청약경쟁률 1,546.90:1


바이오 벤처기업 큐라클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4일 큐라클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큐라클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천546.90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는 53만3천333주(공모가 2만5천원)로, 133억여원 모집에 증거금 10조3천127억원을 기록했다.

큐라클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큐라클은 난치성 혈관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혈관 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 기술 'SOLVADYS'를 구축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진=IR큐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