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주거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부동산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11억4,283만원으로 전년동기('20년 6월) 9억2,509만원 대비 1년 만에 2억원 이상 올랐다.
업계에서는 서울의 경우 비교적 집값이 낮은 외곽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패닉바잉'이 이어지고 있으며,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신규 분양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6월, 경기 구리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로 분양한 '구리역 더리브 드웰'의 분양가는 4억2,853만원~6억6,083만원으로, 단지는 청약 결과 78실 모집에 2만3,884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5월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신공덕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약 8억3,500만원~9억4,100만원으로, 단지는 청약 결과 136세대 모집에 약 4,814건이 접수돼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실로 구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인근 삼성전자 나노시티 근무자 등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 또한 갖추었다. 전용면적 64㎡에도 안방 파우더룸이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14일(수)~15일(목)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청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