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 내 구내식당 점심 풍경이 변하고 있다.
점심 메뉴가 늘어남에따라 자신의 취향이 뚜렷한 MZ세대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알려진 외식 브랜드부터 호텔 출신 셰프의 식당까지 구내식당에서 만날 수 있어, 매일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 휴맥스 그룹은 공유주방 먼키 ㈜먼슬리키친과 구내식당형 공유주방 계약을 체결, 운영 중에 있다.
전용주문 앱을 통해 식사나 포장, 예약주문부터 배달주문, 알림 서비스 등 구내식당 이용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있다. 해당 사업은 공정개래위원회의 대기업 일감개방 결정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사업이기도 하다.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점심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일상의 활력이자 일의 원동력이 된다. 밥심으로 일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구내식당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라며 “먼키에 입점하는 사업주의 80%는 중소 외식기업과 소상공인들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외식경영솔루션과 함께 외식문화를 고도화시킬 디지털 외식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