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원슈타인 손잡고 5개월 만 컴백…21일 새 싱글 'Blanket' 발매

입력 2021-07-13 13:00



가수 수란이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레이블 에스타시(S-TASY)는 13일 "수란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lanket(블랭킷)'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Blanket'은 지난 2월 수란이 발매한 'Sunny(써니)' 이후 5개월 만의 신곡으로, 마치 집안에서 축제가 펼쳐지는 것 같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현재 MSG워너비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수란은 원슈타인과 호흡을 맞춘 계기에 대해 "요즘 너무 좋아하고 있던 원슈타인의 팝한 목소리를 떠올리고 작업하다가 연락을 드리게 됐다. 정말 감사하게도 흔쾌히 곡에 함께해 주셨고, 만나서 작업하는데 그 시간의 에너지와 시너지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상상 이상으로 좋은 곡이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울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수란과 원슈타인의 호흡이 'Blanket'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수란은 2014년 싱글 'I Feel(아이 필)'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감성으로 가득한 음악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갖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및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한 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