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로린, 홍콩지사 설립…"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 마련"

입력 2021-07-13 10:42


빅데이터 및 딥러닝 솔루션 개발사 주식회사 맥클로린이 홍콩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맥클로린은 국내 인공지능협회 정회원 및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f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oT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서비스 수요 기업에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큐앤에이소프트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퀀터 멘털 방식의 투자 솔루션을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맥클로린은 이번 홍콩 지사 설립을 통해 현지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홍콩과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거점으로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맥클로린 서정현 대표는 “이번 홍콩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한국 주식 시장의 대형주 위주로만 투자해온 현지 자산 운용사들에게 중소형주 위주의 퀀트 기반 투자엔진을 제안할 계획이며, 또한 자사가 서비스 중인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큐앤에이소프트와 현지 업체 간의 다방면 컨소시엄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립된 맥클로린 홍콩 지사는 Global IB인 HSBC 출신 인력이 Financial Advisor로 참여해 맥클로린의 현지 활동에 전반적인 조언을 진행해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