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거래소는 외부 상장심의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위촉된 위원은 국내 준법솔루션 전문기업 (주)옥타솔루션의 박만성 대표, 특허법인 케이원의 노형식 대표 변리사, 법무법인 비트의 안일훈 수석 변호사가 위촉되었으며, 이로써 비블 록 거래소의 상장심의와 관련된 조직은 내부 상장심의위원,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 준법감시팀 책임자, IT담당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거래소 내 상장심의에 관한 의결처리를 하게 된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의 황익찬 대표는 이번 외부 상심위 구성과 함께 거래소 내 자체 상장 심의규 정과 심사 매뉴얼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유망한 기술력을 가진 프로젝트를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전하며, 비블록 거래소가 특금법 규제에 맞춰 국내 표준 거래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블록 거래소는 ISMS 사전심사를 통과 후 오는 19일 본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금융 감독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금융위 실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