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톡톡 튀는 매력 만점" 2022년형 MINI 출시

입력 2021-07-12 14:48
수정 2021-07-12 14:48
MINI코리아가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시장의 MINI는 지난 2005년 이래 지난 16년간 국내에서 총 9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2019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2020년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MINI 3-도어, MINI 5-도어 및 MINI 컨버터블은 이러한 한국에서의 MINI의 인기를 이끈 라인업들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대변하는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을 가장 뚜렷이 선사하는 모델이라는게 MINI측 설명이다.

뉴 MINI 패밀리의 외관은 더욱 선명해지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틀은 측면 방향지시등과 통합됐고, 루프탑 그레이와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 새롭게 외장 컬러가 추가됐다.

실내는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 및 5-도어, 그리고 모든 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뉴 MINI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f·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f·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만에 가속한다.

뉴 MINI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가 3,310만원에서 5,210만원, 5-도어는 3,410만원부터 4,450만원이며,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원에서 5,6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한편, MINI 코리아는 뉴 MINI 패밀리 출시를 기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We a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인철 MINI 코리아 이사는 "MINI와 스타벅스가 '즐거움'과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공통점이 있음을 깨닫고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할 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이 솟아난다(We a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협업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성준 MINI코리아 상품기획매니저는 "제스티 옐로우나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등 새로운 컬러들이 추가되면서 고객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 주행보조 옵션들이 대거 탑재되면서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