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으로 다시 태어난 '초속 5센티미터'

입력 2021-07-09 10:39
윌라, 극장판 애니 원작 오디오북 국내 최초 공개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이은 시그니처 작품


극장판 애니메이션 원작 '초속 5센티미터'가 오디오북으로 태어났다.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플랫폼 윌라는 '초속 5센티미터' 오디오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한 작품으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은 세 번째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이다.

속도와 거리 그리고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초속 5센티미터'는 남녀 주인공이 초등학교 졸업 이후 떨어져 지내며 겪는 물리적 거리와 마음의 거리 등을 담았다.

앞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7년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더빙판에서 주인공 '타카키' 역을 맡은 민승우 성우와 '카나에'의 김율 성우, '닥터후 시즌 8~10'의 박노식 성우의 목소리로 원작의 감동을 구현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멀티 성우 캐스팅과 특별한 음향효과로 귀깔나게 제공하는 '윌라 시그니처' 시리즈를 많이 즐겨달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윌라는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오디오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