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이후 연일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1,200원) 하락한 8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지난 4일 무역센터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6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하락세다.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를 방문한 고객 중 5명의 추가 확진자가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확인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발 확진자는 80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백화점을 방문한 인원은 약 19만명으로 추산돼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2일까지 휴점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