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 지난해 3월 저점에서 90%가량 올라 이번 주에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7월에 매수 투자의견 상향 조정한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바이오테크 기업 울트라제닉스 파마슈티컬(RARE)입니다. 희소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현재 말기 임상 시험 단계에 접어든 네 개 약물에 집중했습니다. 시험이 성공하면 주요 수익처가 될 거라고 보며 목표가로 162달러 제시했습니다.
다음으로 금융 회사들 보겠습니다. 베어링스(BBDC)는 사업개발(BD)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7.5% 정도로 배당금을 상당히 많이 지불하는 점이 특징이기도 한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베어링스가 추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며 목표가 11.25달러 제시했습니다.
웰스파고(WFC)도 최근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며 배당금 인상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목표가는 60달러입니다.
또 선구매 후지불(BNPL, Buy Now Pay Later)모델로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핀테크 기업 어펌 홀딩스(AFRM)도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세계적 페인트 회사 셔윈윌리엄즈(SHW)에도 좋은 의견 보냈습니다. 주택 리모델링 흐름이 계속 이어지며 페인트 수요도 증가할 거로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유틸리티 기업들입니다.
에너지 유통기업 UGI에너지(UGI)에 매수의견 내놨습니다. 이 회사가 앞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확장하면, 장기적으로 연간 6~10% 정도 수익 성장을 보일 수 있다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는 LPG 프로판 사업으로 탄탄한 재무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다른 에너지 회사 시마렉스 에너지(XEC)에 대해서는 석유 가스 부문의 수혜를 볼 거로 봤고, 전기 유틸리티와 천연가스 지주 회사인 OGE 에너지(OGE)는 ESG 흐름에 수혜를 입을 거라며 각각에 90달러 ,38달러 목표가 제시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