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종합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노마, 공임나라와 업무협약체결

입력 2021-07-08 14:52


차량 종합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모비노마(대표이사 유기명)'와 자동차 정비 전문기업 주식회사 '자동차 공임나라(대표이사 송상태)'가 효율적인 자동차 수리·정비 예약 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모비노마는 지난 달 25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공임나라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유기명 모비노마 대표와 송상태 공임나라 대표 2인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쉽고 편리한 차량 관리 및 정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모비노마는 출시 예정 어플인 '모비북' 차계부 서비스에 공임나라의 수리 정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전국에 203개의 가맹점을 가진 공임나라는 모비북을 통해 고객에게 효율적인 수리·정비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 고객 유치 및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모비북은 어플에서 점검·정비 명세서를 사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수리·정비 이력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차계부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차량 관리 이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차량 관리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수리·정비 이력을 중고차 매매 시 거래 기준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모비북에서 쌓은 포인트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기명 모비노마 대표는 "모비북 서비스는 자동차 시장의 차량 정보 비대칭 현상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차량 관리와 수익창출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며 "공임나라와의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